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 16일부터 11월30일까지 인천·경기 지역 사설항로표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해상공사구역·안전항로표시·해양관측 등을 목적으로 38개 민간 업체에서 설치한 사설항로표지 367기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점검에서 항로표지 기능 유지 상태, 관리 상태, 항로표지법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도 국유표지와 같이 철저히 관리해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인천해수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인천·경기 지역에 설치된 국유표지 337개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인천해수청, 사설항로표지시설 367개 '안전점검'
입력 2019-09-08 21:06
수정 2019-09-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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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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