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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매니저 김태훈 공개구혼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전참시' 배우 오대환과 매니저의 환상 케미가 웃음폭탄을 투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오대환과 매니저 김태훈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대환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시사회장을 방문, 배우 성동일과 배성우, 장영남을 비롯해 친분 있는 배우 고아성, 류현경과 인사를 나눴다.

 

오대환은 지인들과 매니저의 소개팅을 주선하기도 했고, 매니저 김태훈은 "소개팅 대상이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김태훈은 "예전에 만나던 분도 오대환과 자주 놀았다"면서 "세 명이서 상당히 즐거웠다. 그때도 더 놀자고 했는데 상대방이 피곤해하더라"라고 전했다.

 

오대환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매니저의 소개팅 대상을 바라봐야 한다"면서도 "이제는 안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대환은 또 지난 방송 출연 이후 매니저 김태환을 소개해달라는 여성들이 늘었다며, "우리 태훈이는 가진게 정말 아무것도 없다. 큰 덩치만큼 마음은 참 넓다"고 자랑했다.

 

이어 "이해심도 많고 배려심도 따뜻하다"면서 "이 부분은 자신할 수 있다.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다. 없는 것은 채워가면 된다. 그러니 저한테 말하지 말고 김태훈에게 직접 말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