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019년도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기계, 전기, 건축, 토목, 안전, 조경, IT, 상경, 인문 계열이다. 지원 자격은 내년 1월 입사할 수 있는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gorecruit.posco.net)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을 시행한 후 11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학점 최저 기준을 폐지했다. 어학 성적의 경우 토익·텝스·오픽 등 시험 종류와 성적(등급)에 상관없이 최근 2년 이내 공인 성적만 보유하면 된다.

포스코건설 채용 담당자는 "직무와 상관없는 어학 성적, 한국사 자격증 등과 같은 소위 '스펙 쌓기'보다는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전문가적 자질과 성장 가능성 등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