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19년 제2회 추경으로 1조3천555억원을 편성, 확정했다.

9일 열린 제270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1조2천67억원 보다 1천488억원(12.3%) 증가한 1조3천555억원(일반회계 1조134억원, 특별회계 3천421억원)이 승인됐다.

이번 추경안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사업 추진, 민선 7기 공약사업 및 시정과제 반영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곳에 집중됐다.

주요사업은 ▲범죄예방과 시민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CCTV확대 설치 등 15억원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퇴촌~남종간 자전거 도로개설공사 3억원 ▲도로교통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및 도로 확포장 공사 352억원(회덕~회덕간(시도31호선)도로 확·포장공사, 삼리~도웅간(면101)확포장 공사 등) ▲시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광남생활체육시설 물놀이시설 설치 공사 10억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운행차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94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도시개발 특별회계 전출금 용도지정사업 등에 편성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