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실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을 지원키 위한 '안산919 취업광장'을 19일 오후 2~5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지방노동사무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안산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 안산 919취업광장은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취업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즉석 채용하며 실업 관련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안산/김규식기자·siggie@kyeongin.com


 ◆판교지구에 시행될 각종 공사에 성남시 관내 업체 참여확대 및 시 거주 근로자들의 우선고용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16일 판교택지개발 시행 3사, 아파트 건설사업 시공사, 전문건설협회 성남시 협의회간 간담회를 갖고 판교지구에 시행될 각종 공사에 ▲시 관내 업체 참여확대 ▲시 거주 근로자 50% 우선고용 등을 시행사들이 적극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판교지구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시 소재 업체와 근로자들이 판교 개발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자신의 거주 지역내 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책임감있는 시공 및 아파트 품질향상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각종 개발사업에 관내 업체 참여 확대 및 실직자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최규원기자·mirzstar@kyeongin.com


 ◆광주시는 부정,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위생업소 특별지도·점검을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5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참기름, 고춧가루 제조업소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위해 식품위생팀장 외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제과점에서 유통기한 위·변조 제품 진열 및 판매여부, 가짜(기준미달) 고춧가루·참기름 시중 유통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시는 유통기한 변조에 대하여는 영업정지의 행정처분, 가짜(기준미달) 고춧가루 및 참기름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또는 품목제조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이강범기자·lkb@kyeongin.com


 ◆과천시는 16일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아버지의 역할을 교육하는 '과천 N·C·H 스쿨(gwachon New Changing Household)' 제2기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5주간 과천예원에서 운영되는 제2기팀의 모집정원은 총 30명이다.
 교육은 가정안에서 가장들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자녀와의 관계증진, 부부관계 증진 등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에 대해 국내 유명 강사진의 초청교육이 이뤄지며 성매매 방지 등 양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한 각종 워크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천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아버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내달 9일까지 과천시청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방식은 선착순이다. (문의:과천시청 여성아동팀 02-3677-2265~6)

=과천/최우영기자·pangil@kyeongin.com


 ◆관동대학교(총장·한동관) 의과대학 명지병원 '방목의료봉사단'은 16~24일 우즈베키스탄공화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김병길 병원장을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학생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벌인다.
 의료봉사단은 또 사마르칸트국립의과대학에 선진의술을 전파하는 의료세미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은 구순 구개열 수술 30명, 일반진료 1천600명을 목표로 무료 진료와 수술뿐 아니라 관동대 자매대학인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 전신마취기, 자불소독기, 전기소작기, 석션 등의 수술실용 기구 등도 기증하며 독지가의 기부로 현지 의대생 10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지난 2003년부터 의료봉사를 실시해 온 방목의료봉사단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활동에서 총 1천122명의 일반 진료와 27명에게 수술을 해주기도 했다.
 김병길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큰 도움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