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물류센터가 건립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7월 중으로 부산동 일대 3만3천평 부지에 연면적 2만4천평 규모의 상·저온 복합 종합물류센터를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류센터 건립은 현재 전국 45개 점포, 4개의 물류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마트가 2010년까지 전국 100개 점포의 운영에 대비한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경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친환경 물류센터 건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물류센터에는 첨단 물류설비 및 정보시스템인 창고관리시스템(WMS)을 가동, 본격적인 3PL서비스를 실현하고 TMS(수배송관리시스템), ABC(행동원가분석시스템) 등도 도입돼 운영된다.
또 SCM전반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CPFR(협력적계획보충시스템), CRM(고객관계관리), Demand Planning(수요계획시스템) 등 전사적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 국가물류 위상을 한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물류센터는 수요와 공급 등 물류흐름을 관리하기 위한 허브시설로 할인점 사업에서 원가절감의 필수조건이다. 특히 비용구조가 가장 큰 운송비는 직접적인 관계를 갖고 있어 국토 중심인 오산지역이 물류흐름의 전략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산시는 물류센터 건립으로 고용창출, 주변상권 발전 및 유동 인구 유입 등 서해안시대 개막에 맞춰 경기이남 중요 물류거점 도시로의 급부상이 기대되고 있다.
오산에 亞최대 물류센터
입력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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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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