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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6호 태풍 '페이파'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 위치 및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페이파는 지난 15일 오후 9시께 발생했으며, 16일 오전 3시 기준 괌 북북동쪽 약 700㎞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에 강풍반경 250㎞의 소형급 크기로, 최대풍속 65㎞/h(초속 18m/s)이며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 페이파는 이날 오후 3시께 괌 북쪽 약 960㎞를 지나 오는 17일 오전 3시께 괌 북쪽 약 133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페이파가 괌북쪽 약 750km 발생했으나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 소멸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애완용 물고기의 하나를 의미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