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무초등학교는 최근 이틀간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래놀이 마당을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추석 명절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 만들고 추석 관련 전래 놀이를 배워보는 시간도 보냈다.

우리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제기치기, 달팽이 놀이, 비석치기, 산가지 놀이, 고무줄놀이, 사방치기, 딱지치기 등 10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었다.

채규조 연무초 교장은 "자칫 잊혀질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런 계기를 통해 느끼고 보존해 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