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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한 불법 축산물 검역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던 돼지고기 관련주는 ▲윙입푸드[900340] ▲우리손에프앤지[073560] ▲팜스토리[027710]▲이지바이오[035810]등이었다.

윙입푸드는 중국에서 돼지고기 가공제품을 생산한다.

우리손에프앤지와 팜스토리는 돼지 등 사육·가공업체이며 이지바이오는 우리손에프앤지와 팜스토리의 모기업이다.

 

이밖에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물용 약품 등을 제조하는 이글벳, 우진비앤지, 대성미생물, 제일바이오 등이 돼지열병 관련주로 꼽힌다.

마니커, 하림 등 닭고기 육계업체들도 돼지열병 특징주로 분류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