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파주와 인접한 양주시와 포천시가 17일 긴급 차단방역에 나섰다.
양주시는 이날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시내 한돈 농가 67곳에 대해 긴급 예찰 활동을 벌였다.
또 은현면 도하리와 광적면 덕도리에 거점 소독초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포천시는 ASF 발생소식이 전해지자 돼지를 기르는 159개 양돈농가에 긴급 전화를 걸어 상황을 확인했고 연천군과 인접한 창수면 군자교사거리에 거점 소독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ASF 예방을 위해 그동안 농장단위로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공급하고, 멧돼지 침입 방지를 위한 철제울타리 교체작업을 추진해왔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양주시는 이날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시내 한돈 농가 67곳에 대해 긴급 예찰 활동을 벌였다.
또 은현면 도하리와 광적면 덕도리에 거점 소독초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포천시는 ASF 발생소식이 전해지자 돼지를 기르는 159개 양돈농가에 긴급 전화를 걸어 상황을 확인했고 연천군과 인접한 창수면 군자교사거리에 거점 소독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ASF 예방을 위해 그동안 농장단위로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공급하고, 멧돼지 침입 방지를 위한 철제울타리 교체작업을 추진해왔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