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장과 수원고검장을 지낸 이금로(54·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이 변호사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이금로 전 차관은 이달 초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에 '법무법인 솔'을 개설했다. 충북 증평 출신인 이금로 전 차관은 청주 신흥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 전 차관은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 검사장 등을 거쳐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첫 법무부 차관에 임명됐다.
이후 대전고검장, 초대 수원고검장을 역임하고 올해 7월 퇴임해 25년 검사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금로 전 차관이 대표변호사인 '법무법인 솔'에는 인천지검과 수원지검 등에서 공안부장을 지낸 박용기(53·25기) 변호사와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등을 역임한 이헌주(42·30기) 변호사가 구성원변호사로 합류했다. 이들은 고려대 법대 선후배 사이다.
개업소연은 이달 2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56 블루원빌딩 5층에 있는 '법무법인 솔'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이금로 前법무부 차관, 변호사로 '새출발'
서울 서초동에 '법무법인 솔' 개설
입력 2019-09-17 22:01
수정 2019-09-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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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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