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온사동 장절마을 앞 농업지원시설 입구와 맞닿아 있는 광명로(왕복 6차선)에 교차로가 설치돼 농업인들의 교통불편(경인일보 2005년 7월19일자 16면 보도)이 해소되게 됐다.
6일 시와 광명농업협동조합(조합장·서효석)에 따르면 지난 2004년 5월에 관내 5천여 농업인들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장절마을 입구 1천200여평에 농업기계수리센터와 양곡·농기계·농약·비료 보관창고, 영농자재판매장 등 농업지원시설이 설치돼 하루 평균 800여명의 농업인들이 농기계 수리및 영농자재 구입 등을 위해 이 곳을 찾고 있다.
그러나 이 시설 입구에 교차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광명7동·노온사동 농업인들은 농기계나 차량을 몰고 이 곳으로 부터 1㎞이상 떨어진 학온동사무소 앞 교차로까지 가서 U턴해 되돌아 오는 불편을 겪어 교차로 설치 등 도로구조개선사업이 요구돼 왔다.
시는 농업인들의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지원시설 입구에 평면교차로 설치를 계획, 지난달 29억5천만원의 사업비(광명시·경기도가 각각 50%씩 부담)를 들여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곳 교차로 설치공사는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토지및 지장물 보상을 거쳐 2007년 5월께 착공, 1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농업지원시설앞 교차로 설치 농기계 이용불편 사라진다
입력 2006-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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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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