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소극장에서 토크콘서트 '랑데북'을 진행한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편안한 진행과 공감을 자아내는 주제로 사랑받고 있는 공연은 9월 '콤플렉스'를 주제로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건축학개론' 등 여러 흥행작품의 제작자로 유명한 명필름의 심재명 공동대표와 세계적인 발레리나이자 '마그리트와 아르망'으로 예술감독에 데뷔한 김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콤플렉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두 게스트가 추천하는 책과 영화를 통해 예술을 만드는 화려한 모습 속 감춰진 인간미와 깊이 있는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 공연 색다른 음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오프닝 무대에는 '좋아서하는밴드'가 출연한다.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좋아서하는밴드는 익숙한 노래들과 재치있는 대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R석 3만3천원, S석 2만2천원이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하면된다. 문의:(031)230-3440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