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강흥식)은 22일 환자 중심의 보다 신속한 응급처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증축했다고 밝혔다.

   분당병원은 이번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에 따라 기존 30병상에서 47병상으로 늘어났으며 각종 시스템의 효율 향상과 공간 증대로 환자 편의 및 사생활 보호가 강화돼 한단계 향상된 응급진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응급환자의 효율적 치료와 성인 환자의 안정을 위해 어린이 치료구역을 별도 배치했으며 오염원 배출(간염성 및 전염병 보유) 및 면역력 저하 환자를 효과적으로 격리 치료할 수 있는 격리치료실 설치로 환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증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