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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이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민락동에 2022년 6월까지 수영장을 갖춘 실내 체육관과 영유아 놀이시설이 있는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귀선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문가, 건축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민락동 880번지에 연면적 5천41㎡(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실내 체육관 및 육아지원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완공 시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체육복지와 영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0년 5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 9월에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홍귀선 부시장은 "체육활동으로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용역관계자와 전문위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