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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종사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종사원들이 마네킹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과천소방서 제공

천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종사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공설·법인 장사시설 교육 뿐 아니라 장례식장 영업자 법정의무교육과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마네킹 활용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등을 안내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 및 감염사례 대비 지정장례식장 종사인력의 재해재난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장례식장에서 심정히 환장 발생 시 최초목격자인 종사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환장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