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 저지 차원에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지난 17일 국내에서 최초 감염이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한강 이남까지 확산 됨에 따라 지난 24일 축제위원회의 비상회의를 열고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축제를 취소키로 했다.
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국가적인 재난이 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고 조기종식을 위해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바우덕이축제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바우덕이축제를 준비해 온 분들과 관람 예정이었던 모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덕이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해마다 평균 5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당초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지난 17일 국내에서 최초 감염이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한강 이남까지 확산 됨에 따라 지난 24일 축제위원회의 비상회의를 열고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축제를 취소키로 했다.
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국가적인 재난이 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고 조기종식을 위해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바우덕이축제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바우덕이축제를 준비해 온 분들과 관람 예정이었던 모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덕이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해마다 평균 5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