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학이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생전 그의 작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영학은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다. 그는 지난 2006년 영화 '떨'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연개소문'과 '조선 총잡이', '언니는 살아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러블리 호러블리', '열혈사제', '국민 여러분' 등에 출연했다.
연극에서는 '청혼'과 '아가야 청산가자',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화순', '여보 고마워' 등으로 무대에 올랐다.
한편 송영학의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족으로는 어머니와 누나, 여동생이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 발인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