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모슬리 감독의 영화 '매직 티팟'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영화가 좋다'에는 영화 '매직 티팟'이 소개됐다.
이 영화는 사랑 빼고는 가진 것 하나 없는 가난한 젊은 부부 존(마이클 안가라노 분)과 앨리스(주노 템플 분) 부부의 이야기다.
설상가상 남편 존은 실적부족으로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되고, 앨리스는 취업에 번번히 실패한다.
캄캄한 앞날 뿐이던 이 부부에 마법 주전자가 주어지고, 고통스러운 만큼 돈이 나오는 기적의 주전자로 점점 돈과 허영에 눈이 멀어 도를 넘어서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전자를 소유한 이들로 저주를 받는다는 전설이 다시 나타나는데..
영화 '태터디메일리언'을 연출한 라마 모슬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