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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0바이10' 포스터

영화 '10바이10'이 28일 스크린에서 방영 중이다.

이날 케이블영화채널 스크린에서는 오후 5시부터 영화 '10바이10'이 전파를 탔다.

이 영화는 꽃집을 운영하는 캐시가 요가 수업을 듣고 나오던 중 정체 모를 괴한에게 납치되는 내용을 그린다.

남자는 캐시를 외딴곳에 있는 집에 데려가서 방음 시설이 완비된 작은 방 안에 손발을 꽁꽁 묶어 가둔다.

5만 달러를 주겠다고 해도 남자는 돈은 필요 없다고 하며 캐시에게 이름과 출생지와 가족 사항 등 개인적인 질문만 해댄다.

그러다 감추고 싶었던 캐시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수지 유잉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루크 에반스, 켈리 라일리, 노엘 클라크 등이 출연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