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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레스, 김수진 부부. /KBS 1TV '인간극장' 방송 캡처
 

'인간극장' 레스가 아내 김수진과의 앞날을 꿈꿨다.

 

1일 방송된 KBS 1TV 교양 '인간극장'에는 캐나다에서 온 레스 팀머스와 김수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수진은 24년 차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으로, 평창의 한 고등학교에 출근했다. 그는 아이들을 더 가르치코 싶은 마음에 휴직 후 미국의 대학원에 다녔다고.

 

레스는 아내가 손님을 데려오라고 했지만, "다음에는 사업하기 전에 한국어를 배워야할 것"이라고 언어의 벽을 실감했다. 

 

레스는 아내의 도움으로 장사를 마쳤고, "오늘 50만원 벌었다. 괜찮은 수입이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단 1년이라도 순간을 즐기지 못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라며 "바빠서 순간을 즐기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냐"라고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