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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공식입장, 송자호 큐레이터와 열애. 송자호 누구?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소속사 공싱입장을 통해 7세 연하 동원건설가 장손인 송자호 큐레이터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는 1일 "박규리는 송자호 큐레이터와 지난 6월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만나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규리와 송 큐레이터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한 뒤 강남과 잠실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스킨십 없는 담백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박규리의 소속사 관계자 측은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는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자호 큐레이터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인 만큼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 예쁘게 만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박규리는 지난 1995년 MBC '오늘은 좋은 날'을 통해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박규리는 지난 달 말 더씨엔티글로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다양한 드라마, 영화,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송자호 큐레이터는 충청도 소재 건설회사인 동원건설(주)의 장손으로, 동원건설(주)은 1957년 충청도에서 설립된 62년 전통의 기업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