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01000102300003361.jpg
/인천서부소방서 제공

1일 오전 11시 24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지하차도에서 A(68)씨가 몰던 4.5t트럭에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고, 터널 내부 조명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5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진화 과정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행 중 차에서 소리가 나 내려서 보니 하부에 불이 나 있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