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전주 막걸리 한상 맛집이 소개돼 화제다.
지난 1일 재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8회에서는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허영만이 전주 막걸리 한상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맛집에서 막걸리 한 상은 무려 30가지의 반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오징어김치전, 문어숙회, 홍어탕, 육회 등 다양한 반찬이 가득했다.
허영만은 "이것만 2만원 받아도 되는데" 라고 감탄했고 홍신애는 "내가 봤을 때 이 집 주인장 건물주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생고기가 나오자 허영만은 "아니 어떻게 소고기가 나올 수 있느냐"고 중얼거렸다.
주인장은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직접 수많은 반찬들을 준비했다.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물론 따로 반찬을 판매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소개된 전주 막걸리한상 집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5길 10-4 에 위치한 '서울식당'으로 알려졌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