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탄천 구간(15.8㎞)에 있는 가파른 진출입로 36곳을 완만하게 만들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하천 환경 개선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17억원을 투입해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캐리어 사용자, 노약자들 등의 산책을 쉽게 하기 위한 '장애물 없는 하천 환경 조성 사업'을 편다.
4년간 개선 대상 시설물은 급경사 36곳이며,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6곳에 새로 설치한다.
시는 올해의 경우 2억9천만원을 들여 탄천 정자동 신기교 지점에 있는 8.13˚의 급경사 진출입로를 4.76˚로 개선(사진)했다. 또 수진동 탄천 대원천 진출입로, 정자동 백현중학교 앞, 구미동 오리교 옆, 야탑 종합운동장 앞 등 4곳에 있는 급경사지는 오는 11월 말까지 완만한 길로 만든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민 모두가 탄천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게 장애 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17억원을 투입해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캐리어 사용자, 노약자들 등의 산책을 쉽게 하기 위한 '장애물 없는 하천 환경 조성 사업'을 편다.
4년간 개선 대상 시설물은 급경사 36곳이며,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6곳에 새로 설치한다.
시는 올해의 경우 2억9천만원을 들여 탄천 정자동 신기교 지점에 있는 8.13˚의 급경사 진출입로를 4.76˚로 개선(사진)했다. 또 수진동 탄천 대원천 진출입로, 정자동 백현중학교 앞, 구미동 오리교 옆, 야탑 종합운동장 앞 등 4곳에 있는 급경사지는 오는 11월 말까지 완만한 길로 만든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민 모두가 탄천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게 장애 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