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씨는 금속재료제조 분야에서 37년 넘게 일한 우수 숙련 기술인이다. 기술 개발로 무산화 주조를 실현해 결함 발생률을 0.09%로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했다.
기술 개발은 물론 자기 계발에도 노력해 제강, 압연, 제선 등 다수의 기능장을 취득했다. 임씨는 "중소기업과 제철학과 학생들에게 기술의 노하우를 전수해 후배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술인을 우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미추홀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