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7일 당사에서 '국민선거인단 공모선포식'을 갖고 대선후보경선 선거인단의 절반인 3만5천명에 달하는 일반국민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갔다.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오늘은 정치혁명으로 불리는 민주당의 국민참여경선이 이론에서 실천의 장으로 옮겨져 본격적인 역사의 무대로 등장한 날”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선 인기 4인조 혼성댄스그룹 '레카'의 멤버중 올해 20세로 선거권을 획득한 이민호씨가 '신청서 작성 1호'를 기록했다.
또 학생운동 출신이 주축인 국민경선 네트워크(2002president.org)의 회원 500여명도 당선관위에 투표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선관위 관계자는 “20·30대 청년조직과 시민단체, 민주당 개혁주자 진영의 팬클럽을 중심으로 국민경선제 참여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엔 한 대표와 김영배(金令培) 선관위원장 등 당직자와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與, 국민선거인단 모집시작
입력 200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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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0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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