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주민들의 조명시설이 없는 버스정류장에 조명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부평구는 어두운 정류장이 밝아지면서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는 예산 8천440만원을 들여 비와 햇빛 등을 피할 수 있도록 한 셸터(Shelter)가 설치된 32개 정류장에 전기 인입 조명이나 태양광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