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태-면과색 100F 2018 mixed media
최예태 作 '면과색'. /인천미술협회 제공

2019 인천해양국제미술축전-평화의 서해 서막전이 오는 9일 개막해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1전시홀에서 펼쳐진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미술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 인천해양국제미술축전은 인천국제아트페어,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 인천미술청년작가전, 국내외 유명작가 초대전 등이 어우러진 인천 최대 규모 미술 축제의 중심 행사이다.

인천의 해양자원은 항만, 섬, 수산, 갯벌, 연안친수 공간 등 다양하다. 또한, 접경 지역으로서 평화 수역에 대한 남북 번영의 가치도 내포하고 있다. 이번 축전은 이러한 인천 해양의 가치를 인문, 예술적으로 문화화하려는 것이다.

국내외 초대작가 1인 1작품으로 구성될 인천해양국제미술축전을 비롯해 미술시장 부흥을 위한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될 인천국제아트페어, 국내 신진작가 등용문인 제55회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 인천 연고 50세 이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인천미술청년작가전 등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올해 축전의 개막식은 9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