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오는 22일부터 지역 보건(지)소와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의 영유아 어린이, 임신부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뿐 아니라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64세 주민과 만 60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 희귀 난치성질환자 포함), 다자녀(3자녀 이상) 가족, 노인 의료복지시설 생활자, 이장 등도 강화군의 자체사업 대상자로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다음 달 22일까지 그 이후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