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4일~내달 8일 공모
구도심 '더불어 마을' 연계
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오래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창의적인 주거지 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구도심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더불어 마을'과 연계해 이뤄지며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 대상지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더불어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기존의 마을을 보전·정비·개량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 재생사업으로 인천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공모 내용은 노후 저층 주거지 재생, 빈집 활용, 마을 특화사업 발굴, 마을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의 자생조직 구성 방안 등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lsj61318@korea.kr) 또는 우편(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29, 민원동 3층 주거재생과) 등의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인천시 최도수 주거재생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 주도형의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우리동네 저층 주거지 개선' 시민 아이디어 발굴한다
입력 2019-10-08 20:41
수정 2019-10-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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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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