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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디톡스 스무디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서민갑부'에서 디톡스 스무디로 연 매출 5억을 기록한 정헌재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8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샐러드 사업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건강 전도사' 정헌재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과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부터 '빌리 엘리엇', '싱잉 인 더 레인' 등 유명 작품을 맡으며 안무가로 활약했던 정헌재 씨는 한 지인의 제안을 받은 후 샐러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처음에 적자에 허덕이던 그의 가게는 디톡스 스무디를 개발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1년여의 노력 끝에 디톡스 스무디를 개발하게 된 정헌재 씨는 직접 먹어보며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보게 됐고, 이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해 디톡스 스무디를 알린 끝에 입소문과 함께 매출이 상승했다.

디톡스 스무디 재료는 새싹보리 분말, 맥주 효모, 딸기, 바나나, 견과류 등을 넣어 포만감을 높여주고 해독 작용을 한다.

현재 그가 개발한 디톡스 스무디는 하루 매출만 750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정헌재 씨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샐러드는 구석기 시대처럼 가공식품 섭취를 제한하자는 팔레오부터 그리스인처럼 먹자는 지중해, 비만의 적인 당을 줄이고 건강한 지방을 먹자는 케토제닉,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당질을 제한하는 고단백 당질 제한식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손님들을 위해 메뉴를 매일 바꾸고 1년에 2번 정도 새로운 메뉴를 도입한다. 하루 네가지씩 요일별로 메뉴를 바꿔가며 20종류의 샐러드를 판매한다.

또 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달간 매일 삼시세끼를 제공하는 식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민갑부'에 소개된 업체는 '랄랄라350'이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