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에서 거리로 나온 정치를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벌인다.
9일 자정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거리로 나온 정치, 어디로 가나' 편이 전파를 탄다.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조국 법무장관을 놓고 각각 "조국 수호", "조국 사퇴" 등 전혀 다른 구호를 외쳤다.
두 쪽 난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에 대한 해석도 제각각인 상황인 가운데 정치가 실종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여야 정치권이 광장을 통한 '세(勢) 대결'을 부추기고 진영논리에 빠져있다는 것.
특수부 폐지를 둘러싼 논란도 한창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피의자 공개소환 폐지, 밤 9시 이후 심야조사 폐지 등 개혁안을 내놓지만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패스트트랙에 올라탄 핵심 개혁안은 국회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촛불집회와 검찰개혁을 둘러싼 민심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조국 정국'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출구는 없는 것인지 보수와 진보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토론에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용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가 출연한다.
9일 자정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거리로 나온 정치, 어디로 가나' 편이 전파를 탄다.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조국 법무장관을 놓고 각각 "조국 수호", "조국 사퇴" 등 전혀 다른 구호를 외쳤다.
두 쪽 난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에 대한 해석도 제각각인 상황인 가운데 정치가 실종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여야 정치권이 광장을 통한 '세(勢) 대결'을 부추기고 진영논리에 빠져있다는 것.
특수부 폐지를 둘러싼 논란도 한창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피의자 공개소환 폐지, 밤 9시 이후 심야조사 폐지 등 개혁안을 내놓지만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패스트트랙에 올라탄 핵심 개혁안은 국회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촛불집회와 검찰개혁을 둘러싼 민심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조국 정국'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출구는 없는 것인지 보수와 진보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토론에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용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가 출연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