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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논현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에서 장종우 LH 인천지역본부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유아·초등생 돌봄 프로그램 운영
LH, 20년간 장소 무상제공 지원

LH 인천지역본부와 남동구는 최근 논현 LH 4단지 행복주택(412가구)에서 '논현 공동육아나눔터'(105.86㎡) 개소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논현 공동육아나눔터는 입주민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LH가 장소를 20년간 무상 제공하고, 신한금융그룹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했다. 운영은 남동구(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맡는다.

장종우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를 도와 인천 지역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서창 LH 12단지 '다함께돌봄센터'(방과후 돌봄 활동 공간) 개소를 지원하는 등 아이 돌봄 플랫폼 구축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