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 10만원을 지급하고, 확인카드를 발급한다.

시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운전면허 반납을 원하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는 의정부경찰서 민원실 및 관내 운전면허시험장 4곳을 방문하면 된다.

올해 기준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780명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