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지역 업체, 오늘 학생들 만나
24일엔 경단녀 등 구직 활동 지원
취업 시즌을 맞아 직업계고등학교 학생과 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15일 오후 1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항만공사 등과 공동으로 '2019 인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천지역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지역 50개 기업과 28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성 구직자만을 위한 박람회도 예정돼 있다.
인천시와 인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인천여성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했다.
행사장은 ▲55개 기업의 '채용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지원단,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덱스루트코리아 등 취업 지원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홍보관' ▲구직 컨설팅과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취업지원관'으로 구성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준비생들의 취업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길교숙 인천여성복지관장은 "이번 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직업 정보와 폭넓은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업체에는 채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인천 직업계高·여성 특화 일자리 박람회
입력 2019-10-14 20:34
수정 2019-10-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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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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