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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카드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 공개 /홈페이지 캡처
 

출시 10주년을 맞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LoL)'가 모바일·콘솔 버전으로 나온다.

라이엇게임즈는 16일 서울 종로구 'LoL 파크'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모바일·콘솔 버전인 'LoL : 와일드 리프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와일드 리프트'는 새로운 플랫폼에 맞춰 조작법을 다시 만들고 한 게임이 15~18분에 끝날 수 있게 설계했다.

모바일 버전은 안드로이드와 iOS로 내년 출시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콘솔 버전의 출시 시기와 지원 기기는 미정으로, 내년 후반기에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밖에도 LoL의 지적재산(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을 대거 선보였다.

수집형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 팀 관리 시뮬레이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저' 등이 그것이다.

LoL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을 내년에 공개하며, 대전형 전략 슈팅 게임·대전 격투 게임 등도 제작 중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