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6주년 기념식2
16일 송도 G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6주년 기념식에서 이원재 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경제청, 16주년 기념식 300명 참석
투자유치·송도기반1팀등 시상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6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많은 것을 이뤘지만, 홍콩과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도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외자 유치와 더불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클러스터를 이루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써 나가야 한다"며 "송도 워터프런트,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청라국제업무단지, 제3연륙교 등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한 단계 도약하고 최상의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팀원 간 신뢰와 협력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에 이바지한 '투자유치팀'과 '송도기반1팀'이 인천경제청장상을 받았다.

스마트시티 기반 시설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테크노파크 심원보 ICT진흥센터장, 인천스마트시티 태기백 책임, 예향엔지니어링 최창오 이사, 대보정보통신 임상혁 부장은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