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 18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한 반도체 공정 관련 공장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차량 8대를 동원해 방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황산 누출량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