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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가르다호수 /JTBC '비긴어게인3' 방송 캡처

'비긴어게인3' 패밀리 밴드가 가르다 호수에서 즉석 버스킹을 펼쳤다.

18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탈리아의 시르미오네 마을을 찾은 패밀리 밴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영화 'Call me by your name'의 촬영지로 유명한 호수 가르다를 찾았다. 알프스 산맥과 어우러진 호수의 전경에 멤버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수현은 가르다 호수 데크 위에서 버스킹을 하자고 제안했고, 멤버들이 모두 찬성하며 즉석 버스킹이 성사됐다.

헨리는 데크 위에서 놀던 어린 형제를 불러 합동연주를 제안했다. 헨리는 아이의 손을 잡고 작은 별을 연주했고,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브라보, 세바스찬"이라며 박수를 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정현과 수현은 임헌일의 기타에 맞춰 이탈리아 곡 'Quando, Quando, Quando'를 열창했다.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의 조화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