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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지나간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푸른 하늘에 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3일 수요일 내일 전국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제주도는 5∼30㎜, 경북 내륙과 전남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로 평년(4∼13도)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3~22도, 인천 15~21도, 수원 12~21도, 춘천 10~21도, 강릉 14~21도, 청주 12~21도, 대전 13~20도, 세종 10~20도, 전주 13~21도, 광주 14~20도, 대구 12~19도, 부산 15~21도, 울산 14~20도, 창원 14~20도, 제주 19~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안개가 끼겠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1.0∼2.5m로 예보됐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