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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15주년 앨범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으로 8번째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이 지난 16일 출시한 일본 15주년 앨범 '엑스브이'(XV)는 발매 당일부터 5일 연속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8회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다 1위다.

오리콘은 22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일본 데뷔 15주년 앨범 통산 여덟 작품째 1위'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오리콘은 "동방신기의 최신 앨범 '엑스브이'가 발매 첫주 15만 5천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며 "해외 아티스트 앨범 통산 1위 작품수 역대 단독 1위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길티'(Guilty)를 비롯해 신곡 12곡과 '젤러스'(Jealous), '핫 핫 핫'(Hot Hot Hot) 등 싱글 발표곡까지 15곡이 수록됐다. 국내에서도 23일 낮 12시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

동방신기는 11월 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을 시작으로 일본 네 번째 5대 돔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9 ~XV~'(東方神起 LIVE TOUR 2019 ~XV~)를 개최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