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오는 28일까지 '부평구 굴포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공람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굴포천 소하천정비계획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굴포천 기점까지 총 1.56㎞를 복개 구간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복원될 소하천 규모는 1.2㎞다.

이번 사업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부평구청 도시재생과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계획안을 확인하고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는 이번 공람 절차를 거쳐 내년 초까지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와 관련된 심의를 끝낸 뒤 하반기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주민 이용 편의성과 쾌적한 하천 환경·생활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