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유럽 학회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의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잇달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9~1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 처방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중증 건선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2년 9개월간 진행한 연구 데이터로, 환자들의 건선 부위 심각도 지수(PASI)가 감소하고 환자의 26.3%는 경과가 호전돼 치료를 중단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처방 결과도 발표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삼성바이오에피스 '복제약 3종' 치료효과 유럽학회 발표
입력 2019-10-22 21:17
수정 2019-10-22 21:17
지면 아이콘
지면
ⓘ
2019-10-23 1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