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차드 기어 주연의 영화 '언페이스풀'이 새삼 화제다.
23일 케이블 영화채널 'Screen'에서 영화 '언페이스풀'이 방영됐다.
'언페이스풀'은 결혼 10년차 부부 에드워드 섬너(리차드 기어 분)와 코니 섬너(다이안 레인 분)의 이야기로, 이들은 뉴욕 교외에 8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뉴욕 시내로 쇼핑을 나갔떤 코니가 우연히 사고를 당하게 되고, 폴 마텔(올리비에 마르티네즈 분)이라는 젊은 프랑스 남자를 만나게 된다.
코니는 어딘지 모를 폴의 신비스런 매력에 긴장을 풀기 시작하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이 곁에 있지만 문득 떠오르는 폴의 웃음과 말투에 다시 한번 그를 만나기로 결심하는데..
영화 '로리타'와 '야곱의 사다리'. '은밀한 유혹' 등을 연출한 애드리안 라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