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서상우는 30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다.
LG는 23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동현, 심수창, 류제국을 비롯해 9명의 선수를 방출한다고 밝혔다.
투수 주에서는 이동현, 심수창, 류제국 외에 장원삼과 이나현이 포함됐다. 지난해 11월 LG와 계약했던 장원삼은 1년 만에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게 됐다. 2018 2차 8라운드 77순위로 LG에 지명된 이나현도 LG를 방출 통보를 받았다.
내야수 가운데 김재율, 양원혁, 장시윤, 김태영 등 4명이 LG를 떠나게 됐다. 김재율과 장시윤은 스프링캠프에서 비어있던 3루수 후보로 손꼽혔으나 별다른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서상우는 만 30세 나이로 선수 생활을 매듭짓는다. 본인이 직접 구단에 은퇴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9라운드 80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서상우는 통산 194경기에서 타율 0.283, 13홈런 51타점 63득점을 기록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LG는 23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동현, 심수창, 류제국을 비롯해 9명의 선수를 방출한다고 밝혔다.
투수 주에서는 이동현, 심수창, 류제국 외에 장원삼과 이나현이 포함됐다. 지난해 11월 LG와 계약했던 장원삼은 1년 만에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게 됐다. 2018 2차 8라운드 77순위로 LG에 지명된 이나현도 LG를 방출 통보를 받았다.
내야수 가운데 김재율, 양원혁, 장시윤, 김태영 등 4명이 LG를 떠나게 됐다. 김재율과 장시윤은 스프링캠프에서 비어있던 3루수 후보로 손꼽혔으나 별다른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서상우는 만 30세 나이로 선수 생활을 매듭짓는다. 본인이 직접 구단에 은퇴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9라운드 80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서상우는 통산 194경기에서 타율 0.283, 13홈런 51타점 63득점을 기록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