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23일 시흥목감 리벤티움 아파트 11단지에서 '마이홈 에너지 클리닉' 행사를 했다.

'마이홈 에너지 클리닉'은 전문 컨설턴트가 아파트 가구를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파악·진단하고 개선 방법을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아파트 입주민에게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및 절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LH 인천지역본부와 시흥시, 경기도 기후·환경네트워크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이들 기관 관계자와 아파트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소개, 기후·환경 체험 부스 운영, 에너지 관련 컨설팅 제공 등으로 이뤄졌다.

LH 인천지역본부 장종우 본부장은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절약이 요구되고 있다"며 "입주민 각 가정에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굴·확대하겠다"고 했다.

LH는 입주민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발굴하는 등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