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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24일 온라인서점 예스24 '10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전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한 1위에 등극했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영화 개봉 후 네 계단 올라 2위에 안착했고, '불량육아', '닥치고 군대육아'를 써낸 대표 육아 멘토 하은맘의 18년에 걸친 육아 경험을 담은 '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는 두 계단 하락해 3위에 자리했다.

이어 유튜브 구독자 수가 14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를 담은 '흔한남매2'는 4위를, '흔한남매1'은 5위를 기록했다.

또 미래 문명 세계를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6위에,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이 7위를 차지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