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군에 입소했다.
24일 OSEN은 남우현이 이날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우현은 이 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게 될 예정이다. 남우현은 앞서 지난 2014년 방송 촬영 중 어깨 부상을 당해 현역 복무가 어려워졌다.
이와 관련해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사를 통해 "남우현이 조용한 입소를 원해서 입소 일자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지난 19일 개최된 팬미팅에서 남우현이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우현은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장동우, 이성열, 이성종에 이어 다섯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남우현의 소집해제는 오는 2021년 8월 4일이다.
한편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남우현은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 '그날들', '메피스토' 등 무대에 오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