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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기 /KBS 1TV 'TV쇼 진품명품' 방송 캡처

 

조향기가 가수 김용만의 '안중근 의사' 관련 노래에 감탄했다.

 

27일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조향기, 최병서, 김나니가 출연한 가운데 가수 김용만의 노래가 담긴 SP음반이 공개됐다.

우리나라에서 SP레코드는 1907년에 미국 빅터 사와 컬럼비아 시에서 우리 음악을 녹음한 것이 최초로, Standard Playing의 약자다.

MC는 "오늘 나온 음반은 SP레코드다. 1분당 몇 번 회전하며 음악을 연주할까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이에 최병서는 "78회전을 외쳤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많이 돌리지 않을까", 김나니는 "45회전", 조향기는 "33과 1/3회전"을 외쳤다.

정답은 78회전으로 최병서가 정답이었다. 최병서는 퀴즈를 맞히며 인형 1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의뢰품의 음반 속 노래는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노래로, 감정의원조차 처음 보는 희귀한 음반으로 꼽혔다.

일제강점기에는 발표할 수 없었던 음반이라고 말하며, 우리 영웅들에 관한 노래가 만들어졌을까 묻는 질문에 조향기는 "몰래몰래 만들지 않았겠느냐"고 답했다.

최병서는 100만원, 김나니와 조향기는 각각 500만원으로 감정했다. 추정 감정가는 1백만원이었다.

한편 조향기는 1998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